김주영 시몬 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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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교구 교구장 현직
  • 사제수품 1997.12.15
  • 주교수품 2021.01.06
약력
1970년 3월 3일 출생
1997년 12월 15일 사제 수품
1998년 수원가톨릭대학교 신학 석사
1998년 – 2001년 춘천교구 주문진 본당 보좌, 임당동 본당 보좌, 죽림동 주교좌 본당 보좌
2001년 – 2006년 로마 유학(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
2006년 – 2007년 춘천교구 교육국장
2008년 – 2010년 춘천교구 소양로 본당 주임
2010년 – 2014년 춘천교구 성소국장
2014년 – 2017년 춘천교구 스무숲 본당 주임
2006년 – 2020년 춘천교구 교회사연구소 소장
2015년 – 2020년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총무
2020년 2월 – 2020년 11월 춘천교구 사목국장
2020년 11월 21일 춘천교구장, 함흥교구장 서리 임명
2021년 1월 6일 주교 수품, 춘천교구장 착좌
2021년 3월 10일 - 현재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2021년 3월 10일 - 현재 주교회의 선교사목주교위원회 위원
2021년 3월 10일 - 현재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위원
문장해설

*사목표어의 배경

그리 길지 않은 에페소서 4,4-6의 말씀에는 ‘하나’라는 단어를 일곱 번이나 쓰며 교회의 일치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교회라는 한 몸의 일원이 되어 ‘하나의 희망 안에서’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강조하고, ‘성령도 한 분’이라는 말씀을 통해, 성령은 모든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힘이라는 것도 알게 합니다.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이고’ 라는 구절에서는 하나인 믿음을 고백하며 다시 한 번 우리를 일치시킵니다. 우리 신앙인의 일치와 하나됨은 우리 사회와 세상의 일치를 위한 밑거름입니다. ‘만물의 아버지이신 하느님도 한 분이십니다.’라는 말씀 속에는 우리가 스스로의 힘으로는 살아가지 못하고 아버지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존재들로서, 하느님의 일치와 사랑의 도구가 되어 일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에, 이 가르침들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또한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에페 2,14)라는 말씀을 통해 평화의 끈으로 영적 일치를 이루어,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사회와 나라, 춘천교구의 간절한 바람인 남과 북이 하나 되어 살아가는 평화 사목의 지향을 담았습니다. 온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하나됨’ ‘평화’라는 하느님의 크신 선물을 받아, 살고 보존하고 유지하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주교 문장 해설

키로 십자가 
상단에 표현된 그리스 알파벳 ‘키X’와 ‘로P’가 조합된 십자가는 죄인인 인간을 끝없이 사랑하신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아울러 그리스도를 통해 선언된 하느님 말씀에 신앙생활의 중심을 두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로P’를 변형시켜 양떼를 돌보는 사목자의 의미도 담아, 목자가 이리떼로부터 양들을 보호하기 위해 드는 목장牧杖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푸른색 방패
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성부 하느님을 푸른 하늘로 상징하고, 우리들이 살아가는 희망과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흰색 원
세상 속에 현존하시는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를 상징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받아 모시고 세상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아울러 사목표어인 '하나됨'을 상징합니다.

붉은색으로 그려진 산과 물 
흰색 원 안에는 성령의 불꽃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표현하고, 춘천교구의 지형적 특색인 산山과 천川의 이미지를 담아, 맡겨진 양들을 사랑하고 희생하며 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와 아울러 열혈당원이었던 사도 성 시몬의 열성을 색채로 표현한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문장 제작에 쓰인 세 가지 색채는, 성부·성자·성령의 삼위일체를 형상화해 하느님의 도움으로 사목표어인 '하나됨·평화'를 이룬다는 뜻이며, 문장의 여러 형태에 세부적인 의미를 담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