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1999-12-01 00:00
2020-07-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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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교회 통계 연감」(1997) 발행

교황청 국무원 통계처는 199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교회 통계 연감」(Statistical Yearbook of the Church)(1997)을 펴냈다.

이 연감에 따르면, 세례 받은 가톨릭 신자 총수는 1,005,254,000명으로 세계 총인구 5,820,767,000명(1995년 6월 30일 현재, UN 「인구 연감」)의 17.3%를 차지한다. 대륙별로 인구에 대한 신자 비율을 보면, 아메리카가 62.9% (495,756,000명)로 가장 높고, 유럽 41.4% (283,313,000명), 오세아니아 27.5%(8,020,000명), 아프리카 14.9%(112,871,000명), 아시아 3.0%(105,294,000명)로, 아시아의 신자 비율이 극히 낮다.

교구(성직 자치구, 자치 수도원구 포함) 수는 총 2,789개(라틴 예법 2,595개, 동방 예법 194개), 사목구 수는 425,349개로 교구당 평균 사목구 수는 153개이다. 사목구는 본당 사목구 219,369개(51.6%), 공소 115,311개(27.1%), 기타 90,669개(21.3%)로 이루어져 있다. 본당 사목구에서 사제가 사목하는 곳은 213,825개, 사제가 아닌 사람이 관리하는 곳은 3,181개, 그리고 완전히 공석인 곳도 1,363개나 된다.

교회의 사도직 인력 현황을 보면, 주교 4,420명, 신부 404,208명(교구 신부 263,521명, 수도회 신부 140,687명), 종신 부제 24,407명, 수사 58,210명, 수녀 819,278명, 재속회원 31,197명, 평신도 선교사 26,068명, 교리교사 2,019,021명으로, 모두 3,386,809명이다. 참고로, 1996년에는 신부 404,336명, 종신부제 24,452명, 수사 58,967명, 수녀 828,660명이었다.

사제 양성 기관은 총 6,403개로, 교구 성직자 양성 기관은 3,006개, 수도회 성직자 양성 기관은 3,397개인데, 여기에는 사제 지망자들이 상주하며 수학하는 신학교뿐 아니라 그 밖의 다른 양성 기관도 포함된다. 철학·신학 과정에 있는 사제 지망자 수는 108,517명으로, 1996년의 105,870명보다 2,647명이 증가하였으며, 대륙별로는 아프리카 19,078명(1996년 18,156명), 아메리카 34,947명(1996년 33,043명), 유럽 27,853명(1996년 28,641명), 아시아 25,842명(1996년 25,169명), 오세아니아 797명(1996년 861명)이다.

그 밖의 교육 기관과 소속 학(원)생 수를 살펴보면, 유치원이 58,224개에 5,112,570명, 초등학교가 86,505개에 2,540만 명, 중고등학교가 34,849개에 1,390만 명이고, 대학교 등 고등교육기관의 학생 수는 3,635,611명으로 집계되었다. 성사 생활을 살펴볼 때, 먼저 1997년의 영세자 수는 18,065,091명으로, 이중 만 7세 미만이 15,775,605명(87.3%), 그 이상이 2,289,486명(12.7%)이었다. 영세자 중에서 7세 이상의 비율은 12.7%로서, 전세계적으로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으며(1990년 10.4%, 1991년 10.7%, 1992년 11.1%, 1993년 11.6%, 1994년 11.8%, 1995년 12.0%, 1996년 12.4%), 그 비율이 가장 높은 대륙은 아프리카(34.3%)이고, 그 뒤로 아시아(14.1%), 오세아니아(10.6%), 아메리카(7.8%), 유럽(2.9%)의 순이다. 교회 예식으로 혼인한 사람은 3,534,253명인데, 이 가운데서 299,686명(8.5%)은 혼종혼이다. 그리고 견진 받은 사람은 9,016,244명, 첫영성체를 한 사람은 11,816,170명이다.

또한 사회 복지 기관 총수는 114,283개로, 여기에는 병원, 장애자 시설, 고아원, 탁아소, 혼인 상담소, 사회교육 또는 재교육 시설 등이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