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 지향 기도

보편 지향 기도는 「로마 미사 경본 총지침」 69-71항의 규정을 따른다. 보편 지향 기도는 보통 (1) 교회, (2) 위정자와 온 세상의 구원, (3) 온갖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이들, (4) 지역 공동체를 위하여 순으로 한다.

※ 본 페이지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일미사」에 수록된 기도문들과 「보편 지향 기도」(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1998)에 수록된 일부 기도문을 제공합니다. 「매일미사」에 수록되는 보편 지향 기도는 본 페이지에 매월 추가됩니다.

캘린더로 보기
전례력으로 검색
지향으로 검색

2020년 12월 05일

[자] 대림 제1주간 토요일

10. ‘보편 지향 기도’를 드릴 때 어떤 원칙이 있나요?

‘보편 지향 기도’는 개인이 필요한 것을 청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 절실히 필요한 하느님의 은총을 청하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이 기도의 일반적인 순서와 내용으로 “교회에 필요한 일, 위정자와 온 세상의 구원, 온갖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 그리고 지역 공동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견진, 혼인, 장례와 같은 특별한 경우에는 그 목적에 합당한 지향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미사 경본 총지침」, 70항 참조).

‘보편 지향 기도’는 자유로운 표현 방식으로 바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도 지향은 간단명료하고, 자유롭고, 짤막하게 공동체 전체의 청원을 표현해야 합니다( 미사 경본 총지침」, 71항 참조). 따라서 개인적인 청원이나 신앙 고백, 교리 해설이나 설교와 비슷한 내용으로 길게 기도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매일미사』 와 같은 전례 안내서에 실려 있는 보편 지향 기도는 이러한 기준에 합당한 기도를 바칠 수 있게 제공하는 것이므로 참고해서 각 공동체가 스스로 준비한 기도를 바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편 지향 기도’는 또한 신자들이 미사 전례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드러내기 때문에 ‘신자들의 기도’라고도 합니다. 신자들은 이 기도로 말씀 전례 때 선포된 하느님의 말씀에 응답하고, 세례 때 받은 사제 직무를 수행하면서 모든 이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합니다(「미사 경본 총지침」, 69항 참조).

신자 재교육 교리 상식 1 - 미사 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