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003-03-31 14:14
2020-05-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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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2003년 춘계 정기총회 결과
2003년 3월 24(월)~27일(목)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교회의 2003년 춘계 정기 총회에는 의장 최창무 대주교(광주), 부의장 정병조 주교(부산), 총무 장익 주교(춘천), 정진석 대주교(서울, 평양), 이문희 대주교(대구), 경갑룡 주교(대전),  강우일 주교(제주), 이병호 주교(전주), 김지석 주교(원주), 최덕기 주교(수원), 장봉훈 주교(청주), 이기헌 주교(군종), 최기산 주교(인천), 안명옥 주교(마산), 권혁주 주교(안동), 최영수 주교(대구), 이한택 주교(서울), 염수정 주교(서울), 김운회 주교(서울), 이동호 아빠스(함흥, 덕원), 사무처 송열섭 신부(사무처장), 이창영 신부(사무국장), 박현민 신부(중앙협의회 홍보국장)가 참석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1.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와 국법상의 ‘사단법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의 성격과 기능을 구분하여 유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2. 오직 살아 있는 사람만이 세례성사를 유효하게 받을 수 있으며, 낙태된 태아가 아직 죽지 않았으면 세례를 주어야 하고, 아직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겠으면 ‘조건대세’를 주어야 한다는 교회 규범을 확인하였다.

3. ‘한국 천주교 교리교육 지침’과 ‘초 중 고 주일학교 교재 진도표’의 초안을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에서 마련하도록 하였다.

4.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회칙 수정안을 승인하였다.

5. 2003년 2월 7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선포식을 가진 “새로운 생명문화를 창조해 가는 생명 31 운동”은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 위원장 주교가 책임 주교로서 관련 위원회들과 협력하여 전반적인 생명 운동으로 적극 전개하여 나가도록 하였다.

6. 2004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제8차 정기총회 주제인 “아시아의 그리스도인 가정”과 관련하여, 한국 가정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가정 관련 소책자를 발간하도록 하였다.

7. 2003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행사로 우리 민족의 화해뿐 아니라 이라크를 비롯한 세계 평화를 위하여 전국적으로 기도 운동을 전개하고, 6월 22일(일) 경의선 복구 현장(도라산 역 주변)에서 ‘민족 화합의 대미사’를 전국 차원에서 봉헌하기로 하였다.

8. 1997년 발간한 「건전한 신앙생활을 해치는 운동과 흐름」에 이어 새로 뉴에이지 운동, 정신세계 운동, 기(氣) 수련 운동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가 마련한 「건전한 신앙생활을 해치는 운동과 흐름 2」를 출판하도록 하였다.

9. 한국 근현대 시기 200년의 천주교회사와 관련한 해외 사료들을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 동안 수집 분류 정리 판독하고 자료집을 간행 보급하려는 “한국 천주교 해외 사료 수집 및 체계화 사업”을 서울대교구가 국고 보조에 상응하는 투자를 하는 조건으로 승인하였다.

10. 로마 한인신학원의 운영과 관리를 서울대교구에 위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