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0-10-14 00:00
2020-06-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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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2010년 추계 정기총회 결과
보도자료
  • 배포일 : 2010년 10월 14일(목)
  • 문    의 :

    주교회의 사무처 행정실
    황윤경 부장/ ☎02-460-7511

  • 배    포 :

    미디어팀 이영식 팀장
    ☎02-460-7681 media@cbck.or.kr

보도자료
배포일 :  2010년 10월 14일(목)
배   포 :  주교회의 사무처 행정실
황윤경 부장/ ☎02-460-7511
문   의 :  미디어팀 이영식 팀장
☎02-460-7681 media@cbck.or.kr

주교회의 2010년 추계 정기총회 결과

- 주석성경, 가계치유의 문제점 해설서, 생명운동 지침서, 환경에 대한 주교회의 지침서 승인 -

- 한국 가톨릭 사목연구소, (재)한국카리타스 인터내셔널 설립 승인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2010년 10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추계 정기총회를 열고 아래와 같이 결정하였다.

 1. 주교회의 성서위원회가 프랑스 말 「공동 번역 성경」(Traduction Œcuménique de la Bible)을 바탕으로 마련한 「주석 성경」(안)을 승인하였다. 「주석 성경」은 2010년 말에 출판될 예정이다. 

 2.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가 제출한『청년 교리서』제6권 「그리스도인의 참된 삶」을 승인하였다.
    『청년 교리서』는 총 7권까지 발행될 예정으로, 주교회의 총회의 승인을 받아 출판된 『청년 교리서』는 제1권 「믿음은 삶의 첫 걸음」(2008년 4월 3일 발행), 제2권 「나의 생명 나의 구원」(2009년 1월 23일 발행), 제3권 「순례의 길을 걷는 하느님 백성」(2009년 4월 30일 발행), 제4권 「하느님 만나는 은총의 길」(2009년 11월 15일 발행), 제5권 「표징 속에 담긴 구원의 신비」(2010년 4월 12일 발행)이다. 

 3.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가 제출한 「죽은 이를 위한 올바른 기도 - ‘가계 치유’의 문제점」의 출판을 승인하였다.
    2007년 사목국장회의에서 가톨릭 교회의 정통 가르침에서 벗어나는 ‘가계 치유’의 해악에 대해 전국적인 차원에서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이후,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에서 죽음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과 가계 치유의 본질적인 오류와 문제점을 정리하고 이에 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 등을 수록한 「죽은 이를 위한 올바른 기도 - ‘가계 치유’의 문제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4. 주교회의 전례위원회가 제출한 전례서 4종[「견진 예식」(Ordo Confirmationis, Editio typica, 1973), 「성유 축성 예식」(Ordo Benedicendi Oleum Catechumenorum Et Infirmorum Et Conficiendi Chrisma, Editio typica, 1971), 「병자성사 예식: 병자의 도유와 사목적 배려 예식」(Ordo Unctionis Infirmorum Eorumque Pastoralis Curae, Editio typica, 1975), 「미사 밖에서 하는 영성체와 성체 신비 공경 예식」(De Sacra Communione Et De Cultu Mysterii Eucharistici Extra Missam, Editio typica, 1973)]을 승인하고, 사도좌의 추인을 받기로 하였다.

 5. 주교회의 전례위원회가 제출한 「복음집」(Evangeliarium)을 승인하였다. 
    「미사 독서」(Lectionarium)와 구분된 「복음집」(Evangeliarium)을 사용하도록 하고(117. 120항), 성대한 거행에서는 주교가 「복음집」으로 강복하도록(175항) 한 「미사 경본 총지침」(Institutio Generalis Missalis)에 따라 전례위원회에서 「복음집」(안)을 마련하였다. 
    참고로, 「미사 독서」는 주교회의 2009년 추계 정기총회의 승인을 받았고, 현재 사도좌에 추인을 요청한 상태이다. 

 6.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생명운동본부가 제출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운동 지침서’(안)를 승인하였다.
    이 땅에 만연한 죽음의 문화를 물리치고 생명의 문화를 건설하고자, 생명윤리위원회 생명운동본부는 2008년(당시 생명31 운동)에 이 지침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였으며, 2010년 3월 지침서 집필소위원회를 구성, 미국 주교회의의 Pastoral Plans for Pro-Life Activities: A Campaign in Support of Life를 기준으로 지침서 준비 작업을 하였으며, 여러 차례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운동 지침서’(안)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침서는 ‘서론’, ‘제1장: 생명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제2장: 생명을 위한 활동 지침’, ‘제3장: 생명운동 지침 이행하기’, ‘결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생명운동본부가 기획하고 있는 ‘새 생명 프로젝트’가 주교회의 상임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는 보고를 들었다. ‘새 생명 프로젝트’는 2010 전국 생명대회(2010년 7월 9-11일, 충북 음성 꽃동네)를 준비하면서 제안된 것으로, 교구와 본당, 학교와 병원, 생명운동 단체와 미혼모 시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청소년 조기 생명교육을 통하여 낙태를 예방하고, 위기의 미혼 임신 여성들에게 좀 더 편안한 출산 환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7.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가 제출한 문건 ‘창조질서 회복을 위한 우리의 책임과 실천’(안)을 검토하고, ‘환경에 대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지침서’라는 부제를 넣는 것으로 하여 승인하였다. 
    이 지침서는 환경파괴의 문제를 시대적 불의로 진단하는 교회의 사회교리와, ‘생태계 파괴의 문제’를 곧 ‘신앙의 문제’로 여긴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가르침 등 보편교회의 가르침을 적용하고 구체화시키고자, 우리나라의 환경문제에 대한 사목적 지침을 제시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8. ‘한국 가톨릭 사목 연구소’의 설립을 승인하였으며,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은 주교회의 상임위원회와 주교회의 사무처에서 준비하여 보고하도록 하였다. 

 9. ‘재단법인 한국 카리타스 인터내셔널’ 설립을 승인하였다. 이 법인의 이사장은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맡게 되며, 이사진에는 사회주교위원회 위원 2명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의 해외 원조 업무는 ‘재단법인 한국 카리타스 인터내셔널’에서 담당한다.

10. 주교회의 홍보국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월간 「사목」(1967년 5월호부터 2007년 4월까지 발행)의 데이터베이스 작업의 경과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 사업은 전체 본문 3만여 쪽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동시에 E-book으로 제작하여 누구나 쉽게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로 개발하고 있다. 주교회의는 11월 28일 대림 제1주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11. 총대리회의의 심의를 거쳐 제출한 한국가톨릭경제인협의회 회칙 개정안과 한국가톨릭나사업연합회 회칙 개정안을 승인하였다.

12. ‘조선 왕조 치하의 순교자와 증거자’의 제2차 시복시성 청원인, ‘한국 교회 근․현대 신앙의 증인’의 시복시성 청원인으로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가 추천한 류한영 신부(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총무)를 임명하였다.

13. 일부 주교위원회와 전국위원회 위원장을 다음과 같이 선출하였으며, 보건사목 담당 주교를 선교사목주교위원회로 배속시켰다. 

 - 사회주교위원회 위원장: 이용훈 주교(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 문화위원회 위원장: 손삼석 주교(선교사목주교위원회 위원)
 - 해외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정신철 주교(사회주교위원회 위원)
 - 보건사목 담당: 유수일 주교(선교사목주교위원회 위원)



    

▲ 왼쪽부터 이용훈 주교, 손삼석 주교, 정신철 주교, 유수일 주교.



14. 제2차 가톨릭 교육자 대회, 2010 전국 생명대회, 제2회 한국청년대회, 2010년 아시아 가톨릭 평신도 대회 등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15.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교구에서 모아진 헌금 594,631,230원을 지원하였다는 보고를 들었다.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2010년 10월 14일 회의에서는 박명기 다미아노 신부(의정부교구, 1993년 사제 수품, 의정부교구 청소년사목국장)를 주교회의 청소년사목위원회 총무로 임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