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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11:20
2021-03-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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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평신도와 가정과 생명에 관한 부서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

(2021년 3월 19일 - 2022년 6월 26일)


2021년 3월 19일, 교회는 가정의 사랑의 아름다움과 기쁨에 관한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 반포 5주년을 기념합니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를 시작하실 것이며, 이 해는 로마에서 교황님께서 함께하실 제10차 세계가정대회가 열리는 때에 맞춰 2022년 6월 26일에 폐막할 것입니다.


기획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는 본당과 교구, 대학, 교회 내 운동들과 가정 단체들 안에서 시행될 수 있는 몇 가지 영적, 사목적, 문화적 제안들을 통하여 전 세계 모든 가정에 다가가고자 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뜻입니다. 
이 해의 목표는 교회가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에 관하여 성찰하고 깊이 숙고할 기회를 열어 교황 권고가 지닌 풍요로움을 확실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감염병의 전 세계적 확산의 경험으로 가정 교회로서의 가정의 중추적인 역할과 가정들로 엮어진 공동체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렇게 엮인 매듭들은 교회를 진정한 “가정들의 가정”(「사랑의 기쁨」, 87항)이게 합니다.
가정은 한 해 동안 여러 기념들로 경축될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사목적이고 교회적인 모든 현실 속에서 가정이 헌신과 돌봄의 주된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목표
*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의 내용을 더욱 널리 나누어 “복음이 ‘마음과 삶을 가득 채워 주는’ 기쁨임을 체험”(「사랑의 기쁨」, 200항)하게 합니다. 가정은 선물을 누리는 것과 교회와 사회의 선물이 되는 것의 기쁨을 발견하고 체험하며 “어두운 세계에 빛이 될 수 있습니다”(「사랑의 기쁨」, 66항). 오늘날의 세계는 이 빛이 꼭 필요합니다!
* 혼인성사가 선물이라는 것과 그 성사 안에 인간 사랑의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을 선포합니다. 그렇게 하고자 사목자들과 가정들은 공동 책임감과 교회 내 서로 다른 소명 가치의 상호보완성이라는 감각을 지니고 이 여정에 함께해야 합니다(「사랑의 기쁨」, 203항 참조).
* 가정들이 가정 사목의 능동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정 안에서 복음화와 교리 교육에 노력”(「사랑의 기쁨」, 200항)이 요청됩니다. 사도들의 가정이 선교 가정으로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 젊은이들이 사랑의 진리 안에서, 그리고 그들 자신이라는 선물 안에서 양성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합니다. 
* 혼인한 부부들, 자녀들, 젊은이들과 노인들 그리고 위기에 처한 가정들을 포함하는 포괄적 접근을 받아들여 가정 사목의 전망과 지평을 넓히고자 합니다. 

수신인: 
주교회의, 교구, 본당, 운동, 가정 단체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전 세계 모든 가정

계획안들과 자료들
몇 가지 계획안들을 아래와 같이 제시합니다. 모든 공동체에 보내는 이 초대는 지역교회 차원(교구, 본당, 교회 공동체)에서 발전시킬 제안들에 참여하고 능동적 주체가 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 포럼: “「사랑의 기쁨」과 함께하는 우리는 어디쯤 서 있습니까?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황 권고의 시행을 위한 전략들”이라는 주제의 포럼이 2021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주교회의, 국제 운동 그리고 가정 단체 소속 가정 사목 부서의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 ‘열 가지 「사랑의 기쁨」 동영상’
기획: 교황님께서 이 교황 권고의 각 장을 설명해 주시고, 몇몇 가정들이 그들 삶의 자리를 나누며 증언할 것입니다. 전 세계 모든 교구와 본당의 가정 안에서 사목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새로운 동영상이 매달 배포될 것입니다. 

* #나는교회다: 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신앙과 교회 참여에 관한 동영상 시리즈입니다.

* ‘가정들과 함께 걷기’: 가정들과 함께하는 여정을 위한 구체적인 열두 가지 사목적 제안들로, 「사랑의 기쁨」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 2022년 로마에서 열릴 제10차 세계가정대회를 앞두고, 전 세계 모든 교구와 가정은 로마 교구에서 마련할 교리 교육에 참여하고 깊이 연구하며 이러한 특별 사목 계획들을 실행하는 데 헌신하도록 초대되었습니다. 

* 조부모와 노인의 날을 기념합니다. 

가정 영성, 혼인 준비를 위한 사목적 양성과 활동, 정서적 성숙을 위한 젊은이 교육을 위하여 일상에서 성사의 은총을 살아가는 혼인한 부부와 가정의 거룩함에 관한 자료가 배포될 것입니다. 전 세계 모든 가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주요한 주제들과 관련하여 교황 권고의 내용과 활용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국제 학술 심포지엄도 준비할 것입니다. 

 

‘가정들과 함께 걷기’: 「사랑의 기쁨」을 따라 가정들과 함께 걷는 열두 가지 제안

아래 열두 가지 제안들은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이 비추는 빛 아래 가정 사목에의 헌신을 위한 것들입니다. 각 교회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지역 교회의 차원에서 발전시키거나 시행될 수 있는 이 제안들을 숙고하도록 초대합니다.

1) 멀거나 가까운 미래의, 그리고 당장의 혼인 준비를 도울 뿐 아니라 혼인 생활의 첫해를 보내는 신혼부부들을 동반하기 위하여 교구와 본당 차원의 예비신자 과정을 통하여 혼인 준비를 위한 사목 프로그램을 강화합시다(「사랑의 기쁨」, 205-222항 참조). 이 책임은 특히 약혼한 이들과 신혼부부들이 걷는 여정에 사목자들과 함께 동반자가 되어 주는 혼인한 부부들에게 맡겨져 있습니다. 

2) 양성 모임과 기도와 영적 성장에 쏟는 시간을 통하여 부부들을 동반하는 사목을 발전시켜 부부들이 혼인성사의 선물과 은총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합시다(「사랑의 기쁨」, 58항 이하, 223-230항 참조)

3) “우리의 자녀가 그들의 여정에서 어디에 있는지”(「사랑의 기쁨」, 261항 참조) 부모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조언에 응답하여 자녀 교육과 이 시대의 도전에 관한 부모 모임을 구성합시다(「사랑의 기쁨」, 172항 이하, 259-290항 참조).

4) 사회적인 차원에서 가정의 가치를 깨닫는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통하여 나누고 증거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동반할 수 있는 가정들과 사목자들 간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까지 범위를 넓혀야 하는, 가정 생활의 아름다움과 도전들에 대한 성찰과 논의를 위한 모임들을 촉진합시다(「사랑의 기쁨」, 32항 이하, 89항부터 참조). 

5) 어려움을 더욱 굳건해지고 사랑을 길러나갈 기회로 여기도록 도와줄 회복의 자세를 지닐 수 있도록 위기에 처한 부부들과의 동반을 강화합시다(「사랑의 기쁨」, 232항 참조).

6) 혼인한 부부들을 교구와 본당 구조 안에 포함하여 가정 사목을 구성합시다(「사랑의 기쁨」, 86-88항 참조). 그리고 사목 협력자들, 신학생들 그리고 사제들이 가정들과 풍요로운 협력을 이루고 오늘날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이들의 양성에 대해서 재고해봅시다(「사랑의 기쁨」, 202항 참조). 이를 위해서 “가정 교회”(「사랑의 기쁨」, 200항)와 교회의 상호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며, 그로 인하여 서로를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로 발견하고 귀하게 여길 수 있을 것입니다. 

7) 복음화 교육과 선교적 계획들(예: 자녀의 성사 생활, 혼인 준비, 기념일 또는 중요한 전례 시기)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가정의 선교적 소명을 촉진합시다(「사랑의 기쁨」, 201항, 230항, 324항 참조).

8) ‘버리는 문화’와 사회적 무관심을 극복하고 다양한 삶의 단계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 공동체의 사목적 돌봄 안에서 노인들을 능동적인 주체로 만드는 계획들을 촉진하는 방법을 찾도록 노인들을 위한 사목적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합시다(「사랑의 기쁨」, 191-193항 참조).

9) 가정, 혼인, 정결, 삶에 대한 개방성, 소셜 미디어의 사용, 가난, 피조물에 대한 존중과 같은 주제들을 성찰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젊은이 사목과의 통합적 계획안을 수립합시다(「사랑의 기쁨」, 40항 참조). 우리는 젊은이들의 열정에 불을 붙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젊은이들이 위대한 이상들을 위하여 자기 자신을 온전히 투신하고, 그러한 이상들에 수반되는 어려움들을 마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한 해 동안 어린이들에게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그들이 ‘사랑과 기쁨 가정’의 해에 관하여, 그리고 그 계획들에 관하여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10) 다양한 단계들과 체험들을 통하여, 교황님과의 만남을 향해가는 가정들을 동반하는 교리 교육과 양성 과정들로 제10차 세계가정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합시다.

11) 상처 입은 가정들과의 동반과 식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합시다(「사랑의 기쁨」, 50항 이하, 241항 이하, 291항 이하). 이를 통하여 세례성사로 시작된 그들의 사명을 가정 안에서,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발견하고 수행하도록 도웁시다.

12) 각 교회 공동체 안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사목 현장에 대한 의식을 기르기 위하여 「사랑의 기쁨」에 관하여 깊이 연구하는 단체들을 포함한 본당과 공동체 내 모임들을 조직합시다(「사랑의 기쁨」, 199항 이하).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
(2021년 3월 19일-2022년 6월 26일)

 

교황청 평신도와 가정과 생명에 관한 부서
Palazzo San Calisto – 0012 – Città del Vaticano
전화: (0039) 06.69869300, 팩스: (0039) 06.6987214
웹사이트: www.amorislaetitia.va
소셜 미디어: @laityfamily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