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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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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50주년 준비 동아시아 지역 화상회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와 부의장 조규만 주교는 2021년 7월 12일(월) 오후 2시,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50주년 준비 동아시아 지역 화상회의에 참석하였다.

인도 뭄바이대교구장 오스왈드 그라시아스(Oswald Gracias) 추기경이 FABC 의장 찰스 마웅 보 추기경을 대신해 회의를 주재하고, 한국 주교들과 FABC 중앙사무국 사무차장 윌리엄 라루스(William LaRousse) 신부, 대만 신추교구장 리케멘(John Baptist Lee Keh-mien) 주교, 홍콩교구 하치싱(Joseph Ha Chi-shing) 보좌주교, 마카오교구장 리분상(Stephen Lee Bun-sang) 주교가 참석하였다. 일본 천주교회는 일본 주교회의 정기총회 기간인 관계로 참석하지 못하였다. 각국의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들도 회의에 참석하여 FABC 50주년 총회 안내 자료(Guide Document)에 대한 의견과 질의응답을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2022년 5월에 열릴 FABC 설립 50주년 총회의 개요와 배경, 안내 자료 내용을 공유하고, 자료에 언급된 ‘세계적 유행병’, ‘기후 비상사태’, ‘도시화’, ‘이주자와 난민’, ‘사회 내의 종교들’과 같은 아시아의 동향들을 각국의 현실, 특히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동남아시아의 이웃 국가들과도 다르게 나타나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현실에 비추어 성찰한 결과를 나누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2022년에 예정된 FABC 총회를 진행하는 방안, 2021년 10월부터 바티칸과 전 세계 지역 교회에서 일제히 시작될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16차 정기총회 여정 가운데 ‘대륙별 단계’를 FABC 총회와 병행하여 진행하는 방안에 관한 실무 논의도 있었다.

FABC 설립 50주년 총회는 2020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말미암아 2022년으로 연기되었다. 50주년 총회 안내 자료는 “FABC 50: 아시아 민족들과 함께하는 여정 ‘…그리고 그들은 다른 길로 갔다.’(마태 2,12)”라는 주제로 작성되었으며, FABC 50주년 특별 홈페이지(https://www.fabc2020.org)에도 공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