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목 정보

2021-07-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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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주교회의, "시노드의 길"(Cammino sinodale) 시작

이탈리아 주교회의는 5월 총회(2021년 5월 24일부터 27일)를 통해 "공동합의적 길"(Cammino sinodale)을 시작했다. 이미 이탈리아 주교회의 의장단은 지난 2월 27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면서 시노드 개최를 약속한 바 있다. 총회 결과, 이탈리아 주교회의는 이 시노드 여정을 2025년 희년까지 총 5년으로 계획하였다.

시노드는 2021년 10월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16차 정기 총회에 맞추어서 시작하여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친다. 


  • 1단계: 아래에서 위로(2022년) - 교구, 본당 및 교회 실재에서 경청, 연구 및 제안하면서 하느님 백성이 참여한다.

    2단계: 주변에서 중앙으로(2023) - 이탈리아 교회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하나가 된다.

    • 3단계: 위에서 아래로(2024) - 지역과 교구 차원에서 제기된 요청의 요약 및 상대적 검증을 거친 사목 활동의 전망에 대해 전달한다.
    • 4단계: 2025년 희년- 전국 차원에서 시노드 여정을 확인한다.

이와 같이 이탈리아 주교회의는 대략의 일정과 과제는 선정했지만, 더욱 구체적인 것은 확정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팬데믹에 따른 불확실성이 가속화했기 때문이고, 시노드 과정의 역동성은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청, 연구 및 제안을 소중히 여기면서 경로를 만들고 성장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