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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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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회, '시노드의 길' 개최

Der Synodale Weg

 

 

독일 교회, ‘시노드의 길’(Der Synodale Weg) 개최  

독일 주교회의는 2019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 평신도 기구인 ‘독일 가톨릭 중앙위원회’(ZdK)와 함께 이른바 ‘시노드의 길’(Der Synodale Weg)을 현재 약 2년 기한으로 진행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것은 ‘독일 주교회의 관할 지역에서 성직자들과 남성 수도자에 의한 미성년자 성적 학대 연구’(MHG) 결과에서 드러난 독일 교회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실제 독일 가톨릭 교회는 해마다 거의 20만 명 가량의 신자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회법적으로 이미 확고하게 그 틀이 규정되어 있는 시노드적 방식으로는 어렵기에 새로운 방식을 추진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현재 4개의 시노드 포럼, 곧 “교회 안에서 권한과 분산-사명의 공동 참여”, “성(性)과 동반자 관계”, “오늘날 사제의 직무와 삶”, “교회의 직무와 임무에서 여성”이 구성되어 있다.

시노드 총회는 ‘시노드의 길’의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이다. 총회는 독일 주교회의 회원, 독일 가톨릭 중앙위원회 대표 69명, 기타 교회 직무의 대표들과 청소년과 개인들로 구성되며 현재 2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회는 코로나19 때문에 대면 1회, 줌(Zoom) 회의 1회 해서 총 2회만 개최되었다. 시노드의 길은 본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2년 동안 지속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 과정이 지연된 상태이다. 현재 상황에서는 2022년 봄까지 결의안을 투표하여 2023년 개최되는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제16차 정기 총회에 제출하고자 하고 있다.

  • * 시노드 총회 일정: 2020년 1월 30-2월 1일; 2021년 2월 4-6일; 2021년 9월 30일-10월 2일; 2022년 2월 3일부터 5일

* '시노드의 길' 홈페이지: https://www.synodalerweg.de/

* 독일의 순례하는 하느님 백성에게 보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한(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