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평신도 기금 운영 위원회
소개

  • 전화번호 : 02-460-7514
  • 팩스번호 : 02-460-7505

설립목적

주교회의 사무처에 맡긴 레지오마리애 기금을 그 취지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기금은 평신도 양성 장학금, 수도회 연합회들의 신자 신앙 심화 프로그램 지원 등에 사용하도록 설립되었다.

구성원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위원장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

부위원장

이동훈 시몬 신부

위원

허정애 엘리사벳 단장

위원

김종강 시몬 신부

총무

연혁
2011 10월 12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규정’(안)을 검토하고 승인
2008 2월 25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운회 주교 선임
2008 1월 31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의 정관(안)을 검토하고 승인
2007 12월 17일 주교회의 차원의 운영소위원회 구성
규정

인재양성위원회 규정

제1장 총 칙
제1조(목적) 이 규정의 목적은 평신도 인재 양성을 위한 평신도 기금 지원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데 있다.

제2조(사업) 전 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사업을 한다.

1. 장학 사업
2. 학술 연구비 지원 사업

제3조(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가톨릭 평신도로 한다.

제4조(사업 심의 기구) 제2조의 사업을 위해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 산하에 실무 위원회를 두고 그 명칭을 인재양성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한다.


제2장 인재양성위원회
제5조(위원회의 구성)

① 위원장은 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맡고 모든 업무를 관장한다.
② 위원은 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위촉한 5인 이내로 구성한다. 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 총무는 당연직 위원이 된다.

제6조(위원회의 기능) 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심의하고 위원장의 승인을 받는다.

1. 장학생의 선발과 장학금 지급액 심의
2. 학술 연구비 지원자 선정과 연구비 지급액 심의

제7조(위원의 임기)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고 1회 연임할 수 있으며, 당연직 위원의 임기는 보직 재임 기간으로 한다.

제8조(위원회의 회의) 
① 매년 1월과 7월에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단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임시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
② 회의는 재적 위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성립하고 출석 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제9조(실무자) 
① 위원회의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주교회의 사무처 직원 1명을 실무자로 둘 수 있다.
② 위원회 실무자는 주교회의 사무처장이 임명한다.
③ 실무자는 회의록을 작성하고 그 기록을 보관하여야 한다.


제3장 장학 사업
제10조(장학생의 모집) 장학생은 연 1회 모집하며, 매년 10월 초에 공고한다.

제11조(장학생의 선발 기준) 장학생 선발 기준은 다음 각 호와 같다. 이 경우 그 기준의 적용은 장학생 모집 발표 당시를 기준으로 한다.

1. 대학 입학 예정자 또는 재학생으로 국내외에서 천주교와 관련된 학문을 전공하는 자
2. 1호와 관련된 석사 또는 박사 학위 과정(또는 등록 예정)에 있는 자로서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자
3. 1호와 2호의 대상자 중에 다른 기관의 장학금을 지급받고 있지 않은 자 

제12조(선발 방법) 장학생의 선발 방법은 서류 심사 및 면접을 원칙으로 한다. 단, 필요한 경우 전공 과목 및 외국어 시험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반영할 수 있다.

제13조(신청 서류) 장학생으로 선발되고자 하는 자는 모집 기간 안에 다음 각 호의 서류를 갖추어 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1. 장학금 신청서(소정 양식)
2.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3. 대학 입학/재학 증빙 서류
4. 대학원 및 대학 전학년 성적 증명서(해당자)
5. 지도 교수의 추천서(소정 양식)
6. 학업 계획서(소정 양식)
7. 주임 신부 추천서 

제14조(장학금 지급)

①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매 학기 등록금의 50%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단 지급액 규모의 한도는 위원회에서 정한다.
② 장학금은 2학기 동안의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학업 성적이 뛰어나고 계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석사 학위 과정의 경우 4학기, 박사 학위 과정의 경우 6학기까지 계속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다.
③ 장학금의 지급 시기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매 학기 초로 한다. 

제15조(장학생의 의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지급 받은 자는 다음 각 호의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여야 한다.

1. 다음 학기에도 연속으로 장학금을 수혜받기 위해서는 해당 학기 학점 평균이 B+학점 이상인 경우를 원칙으로 하며, 수혜자는 학기 성적을 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2. 제14조 2항의 경우, 장학금을 받고 졸업하지 못할 때에는 지원받은 장학금을 반환해야 한다.
3. 장학금을 지급받은 자는 학위를 취득한 후 주교회의가 요청할 경우 연구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 

제16조(장학금 지급의 중지) 장학생으로 선발된 자가 다음 각 호에 해당될 경우에는 장학금의 지급을 중지한다.

1. 제13조의 규정에 의한 신청 서류의 기재 내용이 허위로 판명된 경우
2. 장학금을 받은 후의 학업 성적이 평균 B+ 미만이 된 경우
3. 학업 성적 우수로 지급 받은 교내 장학금 외의 교외 장학금을 지급 받은 경우
4. 학업을 중지하거나 전공 외의 학문으로 변경한 경우
5. 가톨릭 신자로서 품위를 크게 훼손한 경우 


제4장 학술 연구비 지원 사업
제17조(지원 대상자 모집) 학술 연구비 지원 대상자는 연 1회 모집하며, 매년 10월 초에 공고한다.

제18조(학술 연구비 지원 대상) 학술 연구비 지원은 천주교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하는 것이어야 한다. 다음 각 호의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1. 접수일 현재 내부 및 외부 연구비를 지원 받지 않은 연구 계획서
2. 학술적으로 그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연구 계획서
3. 학위(석사, 박사) 수여 대상이 아닌 연구 계획서 

제19조(학술 연구비 지원 신청 자격) 학술 연구비 신청 자격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대학에 재직하는 전임 강사 이상의 교원
2. 대학 부설 및 각종 연구소에 재직하는 연구직 종사자 

제20조(제출 서류) 학술 연구비 지원자로 선발되고자 하는 자는 모집 기간 안에 다음 각 호의 서류를 갖추어 위원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1. 학술 연구비 신청서(소정 양식)
2. 연구자 이력서
3. 연구 계획서(소정 양식)
4. 연구 수행 계획(소정 양식)
5. 연구 실적 목록 

제21조(연구비 지원 과제 선정 절차)

① 서류 심사 및 면접을 원칙으로 한다.
② 심사 방법과 기준은 위원회에서 별도로 정한다.
③ 위원장은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필요로 할 경우 별도의 심사위원을 위촉할 수 있다. 
제22조(연구비 지급 방법과 기간)

① 연구비 지급 기간은 원칙적으로 1년으로 한다. 지급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지급 시기와 지급 횟수를 달리할 수 있다.
② 연구비의 지급 금액은 위원회에서 정하는 한도를 초과할 수 없다.
③ 연구 과제가 선정된 후 연구비의 50%를 지급하고, 최종 연구 결과물을 제출받은 후에 나머지 50%를 지급한다.
④ 계속 지원이 필요한 경우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급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제23조(연구자의 의무)

① 연구비 지원 대상자는 선정된 후 6개월이 경과할 때에 중간 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연구를 마친 때에는 최종 결과물을 논문 형태로 제출하여야 한다. 
② 연구비 지원 대상자는 주교회의가 요청할 경우 최종 결과물을 주교회의가 주최하는 연구 발표회에서 발표하여야 한다.

제24조(연구비 지급 중지) 다음의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연구비의 지급을 중지하고 지급한 연구비의 전액 또는 일부를 회수한다.

1. 연구 주제가 이미 발표된 것임이 밝혀진 경우.
2. 주교회의가 주최하는 연구 발표회에서 발표하기에 앞서 다른 곳에서 발표할 경우.
3. 중간 보고서가 부실하거나 제출 기한 내 최종 결과물을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제5장 심의 결과의 보고와 통보
제25조(심의 결과의 보고) 위원회에서 선정한 장학생과 학술 연구비 지원 대상자는 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에 보고한다.

제26조(심사 결과의 통보) 심사 결과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자와 소속 기관에 통보한다.

제27조(장학금과 학술 연구비의 지급) 장학금과 학술 연구비의 지급은 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위원장의 승인으로 지급한다.

 

부  칙
1. (시행일) 본 규정은 주교회의 상임위원회가 승인한 날로부터 시행한다.
2. (규정 변경) 본 규정을 변경하거나 개정하고자 할 때에는 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하여 주교회의 상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소식
2020-12-18 12:12
2021-02-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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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 2020년 제20회 가정 성화 주간 담화

2020년 제20회 가정 성화 주간 담화

코로나 시대의 그리스도인 가정

우리 그리스도 신앙인은 200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나자렛 성가정을 향합니다. 가정의 위기 시대에 나자렛 성가정에 주목하는 이유는, 나자렛 성가정이 모든 가정이 닮아야 할 이상적인 가정 상을 제시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나자렛 성가정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이상과는 달리 수많은 우여곡절과 위기의 순간을 겪어야 하였습니다.
복음사가들은 나자렛 성가정의 어두운 모습을 감추려 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들이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보여 줍니다.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마리아의 임신으로 파혼 직전까지 이르지만, 요셉은 천사를 통하여 알게 된 하느님의 일을 굳게 믿고 위기를 이겨 냅니다(마태 1,18-25 참조). 헤로데의 학살 소식에 고향을 떠나 이집트로 피난을 가야 하였지만, 기꺼이 받아들이고 시련을 이겨 냅니다. 길거리에서 잃어버린 소년 예수님을 며칠을 찾아 헤매는 일을 겪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처럼 나자렛 성가정이 겪은 삶의 굴곡은 우리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성가정은 위기의 순간에 철저히 하느님 뜻에 충실합니다.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하느님의 일에 직면하여 하느님의 뜻을 찾고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깁니다”(루카 2,19). 그리고 모든 것을 변화시켜 주시는 하느님께 온전히 의지합니다.

나자렛 성가정이 오늘날 우리 가정에 빛이 되는 이유는 하느님께서 이루신 위대한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모든 도전에 용감하고 침착하게 맞섰기 때문입니다(「사랑의 기쁨」, 30항 참조). 그리스도인 가정은 가정을 통하여 당신의 위대한 일을 지속하시는 하느님을 증언해야 할 소명이 있습니다. 성가정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것처럼, 우리는 가정이 겪는 온갖 시련과 위기 속에서 하느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당신 마음 안에 소중히 간직하고 끝까지 순종하신 성모 마리아의 전구를 믿습니다. 이 믿음은 우리를 하느님 섭리의 물결 안으로 끌어들이고, 하느님 섭리를 이 땅에서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돕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미사와 모임이 위축된 상황에서 우리는 ‘가정 교회’, 곧 가정의 교회성(敎會性)에 주목합니다. 우리는 지금 가정 교회의 위상을 회복하라는 메시지를 읽도록 초대받습니다(교회 헌장 11항; 「가정 교서」, 3항; 「사랑의 기쁨」, 15.86-88항 참조). 초대 교회 공동체는 가정을 중심으로 하느님을 찬미하며 기도하였습니다(로마 16,5; 1코린 16,19; 콜로 4,15; 필레 1,2 참조).
구원의 역사에서 가정은 늘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선물인 가정은 아낌없이 내어 주는 사랑이 꽃피는 자리입니다. 가정 안에서 사랑이야말로 모든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치료제입니다. 자기를 내어 주는 사랑, 고통을 나누는 사랑, 모든 것을 참고 인내하는 사랑, 모든 것을 덮어 주고 용서하는 사랑은 가정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이렇듯 “가정 교회는 교회 안의 작은 교회, 곧 보편 교회 안의 작은 교회입니다. 가정 교회는 교회를 일상에서 구현합니다”(발터 카스퍼, 『가정에 관한 복음』, 51면).

그리스도인 가정은 세례 받은 신자 각자에게 부여된 삼중 직무인 사제직, 예언자직, 왕직이 구현되는 교회적 실재입니다. 가정은 말씀이 선포되고 성찬례가 이루어지는 곳이며,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시는 자리입니다(「사랑의 기쁨」, 15항 참조). “집으로 가족들에게 돌아가, 주님께서 너에게 해 주신 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신 일을 모두 알려라.”(마르 5,19)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가정은 그리스도 신앙과 생활의 전수가 이루어지는 교리 교육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가정은 교회를 필요로 하며, 교회 또한 가정을 필요로 합니다”(『가정에 관한 복음』, 54면).

오늘날 신앙 위기의 중심에는 가정의 위기가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직면한 신앙의 위기와 신앙 전수의 위기는 가정 교회를 회복하라는 절실한 호소로 들립니다. 사실 보편 교회가 살고 증언해 온 ‘가정 교회’ 전통은 한국 교회에서 아름답게 꽃피웠습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을 지내며 한국 교회의 거룩한 전통을 다시금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오랜 박해 동안 가정은 말씀이 선포되고 전례가 거행되며 신앙의 전수가 이루어진 곳이었습니다. 또한 사제와 수도 성소의 요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 교회의 회복이야말로 이 시대의 절박한 요청입니다.

감염병으로 말미암은 비대면의 상황은 그동안 도외시해 오던 가정에 주목하게 하였습니다. 일과 개인사에 몰두한 나머지 감추어 두었던 가정의 고통과 상처가 고스란히 드러남으로써 가족 구성원 사이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가정이 위기에 놓였다기보다는 이미 있던 위기를 더 분명히 보게 되었다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성가정을 따르려는 그리스도인 가정에 주어진 사명은 매우 중대합니다. 언제나 아버지의 뜻을 찾으셨던 예수님처럼, 항상 하느님의 사랑에 의지하셨던 성모님처럼, 이 위기의 순간에 하느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도록 합시다.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와 인내를 청합시다. 모든 것을 선하게 이끄시는 하느님께 의탁하며 가정의 거룩한 사명을 실천합시다.


2020년 12월 27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가정과 생명 위원회
위원장 이 성 효 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