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하느님의 종 125위 시복 예비심사 법정 종료









하느님의 종 125위 시복 예비심사 법정 종료

 


 








2009년 5월 20일


 


 


하느님의 종 125위 시복 예비심사 법정 종료


 


 




2009년 5월 20일 오후 2시와 3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와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시복을 위한 마지막 예비심사 법정이 각각 열렸다.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정일 주교와 재판관 대리, 검찰관, 공증관, 청원인,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복 예비심사에 관한 모든 문서를 검토하고 봉인함으로써 한국에서의 시복 준비 절차를 모두 마쳤다.



 


하느님의 종 124위 시복 법정은 2004년 7월 5일,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시복 법정은 2005년 12월 3일 개정되어 이번에 한국교회에서의 예비심사 단계를 마치게 된 것이다.



 


봉인된 예비심사 문서는 교황청 시성성으로 보내지며, 운반 책임자로 류한영 신부(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총무)가 임명되었다.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박정일 주교와 함께 6월 3일 교황청 시성성에 제출한다.

박정일 주교는 하느님의 종 125위 시복 예비심사 법정 폐정 선언과 함께 "시복시성의 의미는 순교자의 삶을 본받는 것”이므로, 신자들에게 순교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하였다.



 


 




▲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순교자 시복을 위한 예비심사 법정 폐정에 앞서 시작기도를


하고 있다.


 


 




▲ 청원인 류한영 신부(시복시성 주교특별위원회 총무)가 교황청 시성성에 제출할 문서들을  검찰관들과 함께 확인하고 있다. 이 문서들은 124위 순교자의 생애와 순교 사실, 순교 명성의 지속성에 대한 소송 기록을 한글과 영어로 기록한 것이다.


 


 




▲ 예비심사 법정 재판관 박정일 주교(시복시성 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전 마산교구장)가  성경에 오른손을 얹고 법정 직책자 선서를 하고 있다.


 




▲ 오른쪽부터 공증관 이창영 신부, 공증관보 장후남 씨, 청원인 류한영 신부가  법정 직책자로서 임무 수행과 비밀 엄수를 서약하고 있다.


 


 


 




▲ 왼쪽부터 재판관 대리 이찬우 신부, 검찰관 이상국 신부, 박동균 신부, 김길민 신부가 한글 원본과 영어 번역본을 대조, 검토하고 있다.


 


 


 





▲ 위원장 박정일 주교가 예비심사 법정 종료 회기 문서와 법정 진행 연표에 최종 서명하고 있다.


 


 


 




 ▲ 청원인 류한영 신부가 예비심사 법정 종료 회기 문서와 법정 진행 연표에 최종 서명하고 있다.


 


 


 


 




▲ 시복에 관한 예비심사 문서를 봉인하고 있다.  이 문서들은 오는 6월 3일 교황청 시성성에 제출될 예정이다.


 


 


 




▲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시복 예비심사를 담당한  법정 직책자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2009년 5월 21일 사진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