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2009년 추계 정기총회 -
"조선왕조 치하의 순교자와 증거자" 제2차 시복과
"한국 교회의 근현대 신앙의 증인에 대한 시복 조사"
통합추진 결정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2009년의 10월 10일(월)부터 15일(목)까지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추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와 관련된 사항은 아래와 같이 결정하였다.
“조선왕조 치하의 순교자와 증거자”의 제2차 시복을 통합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총무 류한영 신부도 계속 업무를 담당하며, 위원회 직원과 사무실도 계속 유지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를 개편하여 전주교구장과 청주교구장을 제외하고, 대전교구장과 의정부교구장을 추가하는 것으로 하여, 위원장인 박정일 주교와 서울, 대전, 수원, 의정부, 대구 교구의 교구장과 김희중 대주교가 위원이 됨을 확인하였다.
“한국 교회의 근ㆍ현대 신앙의 증인에 대한 시복 조사”도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에서 맡아 추진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