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료

[전주] 전주 감옥 터
조사일시 : 2006.06.01
전주교구 현장조사 법정 개정
전주 감옥 터(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3가 14-2번지 일대)
조선 후기에는 옥이 두 곳이었다. 현재의 중앙초등학교 자리와 과거 전주 도청 제2청사였고 이전에는 도립병원이었다가 다시 전북대학병원의 영안실이 있던 곳이다(현재의 주차장). 하느님의 종 유중철 요한과 유문석 요한이 1801년 이 곳에서 교수형을 당하였고, 1839년 이봉금 아나스타시아가 12세를 넘지 못하고 한밤중에 형리들에 의해 교수형으로 어린 나이에 순교하였다. 또한 이곳에서 이경언 바오로와 김조이 아나스타시아, 심조이 바르바라가 신앙을 지키며 혹독한 형벌과 굶주림 속에 옥사한 곳으로 전주 지역 순교자들의 순교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