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료

신석복 생가터, 명례 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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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복 마르코 생가터와 명례공소

2010. 6. 24.

 

동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마산교구의 명례는 밀양과 김해를 잇는 나루가 있던 곳으로,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느님의 종으로 선정되어 현재 교황청 시성성에서 시복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신석복 마르코 순교자가 출생한 곳(위 사진: 현재 우사로 사용)이며, 그의 순교를 가능케 한 교우촌이 형성된 곳이다.

 

영남 지방의 네 번째 본당이자 마산교구의 첫 본당이 1897년 설립된 곳이며, 명례의 첫 본당 주임이었던 강성삼 신부(1866-1903)가 사목하다가 돌아가신 곳이다.

강 신부는 김대건, 최양업에 이어 세 번째 방인 사제로서 한국 땅에서는 처음 서품된 사제이다.

 

현재 남아 있는 성전 건물은 1928년의 첫 성전을 1938년 축소 복원한 것으로 남녀석이 구분되어 있는 성전 내부와 벽 쪽을 향한 제대, 그 위에 모신 십자가와 장미의 성모님에게서 초기 신자들의 신앙과 영성을 느낄 수 있다.

 

자료 출처: <천주교 마산교구 명례성지>, 명례성지조성추진위원회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