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일시 : 2006.05.11
청주 장대(청주시 북문로 2가 50-116번지 일대) |
하느님의 종 장 토마스는 장주기 요셉 성인의 6촌 형제로 수원 느지지(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신앙 생활을 위하여 이곳저곳으로 이사를 다니며 교회 일을 돕다가 진천 배티에 정착하여 살았다. 병인박해로 청주 포졸들에게 체포되어 군대가 주둔하는 청주로 이송되어 그곳에서 혹형을 받고 사형 선고를 받았다. 포졸들은 그를 군대 지휘소가 있는 장대로 끌고 나가 칼날을 받게 하였다. 그의 나이 51세였다.
청주 읍성 동문 터(청주 남문로 2가 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