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일시 : 2006.02.15.
통영 영옥 |
윤봉문 요셉과 제주의 사도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신앙을 증거한 통영 영옥.
통영 포졸들은 천주교 신자를 체포함으로써
개인적인 탐욕을 채우려고 박해를 일으켰다.
윤 요셉과 다른 교우 3명도 이때 체포되었는데
혼자만 통영으로 압송되어 혹독한 문초와 형벌을 받고
그럼에도 배교하지 않자 진주로 이송하였다.
통영 옥터 |
통영 관장은
심한 문초를 받으면서도 항구하게 신앙을 증거하는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를
옥으로 옮겨 교수형에 처하도록 명령하였다.
1867년 1월, 당시 김 펠릭스 베드로의 나이 51세였다.
교수형에 처해지는 그에게는 가슴에 대못을 박아
다시는 살아 나지 못하도록 하라는 특별한 명령이 추가되었다.
마산교구 현장조사 법정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