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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순교터

전주교구 순교터

 

하느님의 종 전기수 그레고리오 신학생, 고광규 베드로 신학생

 

전주교구 현장조사: 2019년 4월 5일

 

 하느님의 종 전기수 그레고리오 신학생     하느님의 종 고광규 베드로 신학생  

 

 

* 하느님의 종 전기수 그레고리오(1922-1950)와 하느님의 종 고광규 베드로(1925-1950)

하느님의 종 2위 신학생들은 서울 가톨릭대학에 진학하여 신학생으로 수학하던 중,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동료 신학생과 함께 피난하여 전주에 도착하였다. 두 신학생은 1950년 9월 25일 전주에서 공산당에게 체포되어 구금된 지 하루 만에 공산군에게 피살되었다.

그들의 시신은 전주 예수병원 자리 방공호 속에서 참혹하게 줄줄이 묶은 시체 중에서 첫 번째로 전기수 신학생이 그리고 고광규 신학생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당시 전기수 그레고리오 신학생은 28세, 고광규 신학생은 25세였다. 두 신학생은 수많은 교구들의 애도 속에 전주 치명자산 성직자 묘역에 안장되었다가 후에 광주대교구 담양 성직자 묘역으로 이장, 안장되었다.

 

 

하느님의 종 2위 신학생들이 처형된 전주 예수병원 뒷산 방공호 터를 방문한 현장조사단

하느님의 종 2위가 안장되었던 전주교구 성직자 묘지

하느님의 종 전기수 그레고리오, 고광규 베드로 신학생의 원묘 터에서 기도하는 현장조사단

하느님의 종 전기수 그레고리오, 고광규 베드로 신학생의 원묘 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