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료

공세리성당, 당진성당

 

공세리성당, 당진성당

 

대전교구 현장조사: 2019년 7월 7-12일


하느님의 종 조제프 뷜토 신부가 사목한 대전교구 공세리성당

 

 

 

* 하느님의 종

조제프 뷜토(Joseph Bulteau, 한국명: 오필도) 신부(1901-1950)

프랑스 뤼송에서 출생.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1927년 사제 수품을 받고 1928년 한국에 입국. 1950년 공세리본당 주임으로 사목활동 중 7월 공산군에게 피체되었다. '죽음의 행진'을 겪고 1951년 1월 중강진 하창리수용소에서 사망하였다.

 

 

공세리성당 박물관에 전시된 뷜토 신부의 묵주 

하느님의 종 마리우스 코르데스 신부가 사목한 당진성당

 

 

* 하느님의 종 마리우스 코르데스(Marius Cordesse) 신부(1909-1950)

프랑스 파리 출생.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1935년 사제 수품을 받고 1938년 한국에 입국. 대구 신학교와 몇몇 본당에서 사목하고 1948년 8월부터 당진본당 주임으로 사목하였다. 6.25 전쟁으로 공소에 잠시 피신해 있다가 공산당원들에게 신자들이 고통을 당하자 "우리 신자들이 나때문에 저런 폭행을 당하면 되겠느냐?" 하며 공소 제대 앞에서 기도를 드리고 나서 자수하였다.

대전으로 이송되어 9월 목동 프란치스코수도원에서 피살되었다.

 

코르데스 신부가 공소 회장 댁에 잠시 피신해 있는 동안 숨었던 항아리 앞에서

당진성당에 세워진 하느님의 종 마리우스 코르데스 신부 순교 기림비

당진 농어촌공사(옛 당진 공동묘지 자리)

* 하느님의 종 3위 순교지

윤복수 라이문도, 박영옥 안드레아, 송상원 요한이 공산군에게 체포, 구금되었다가 1950년 9월 28-29일 밤사이에 당진군 읍내리 공동묘지에서 피살되었다.

 

 

"몸에 살점이 묻어나는 매질을 당하면서도 그 고통을 참을 수 있었던 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다."

- 하느님의 종 박영옥 안드레아의 신앙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