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47위
[구산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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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산성지에는 하느님의 종 김덕심 아우구스티노, 김윤심 베드로 알칸타라. 김성희 암브로시오의 묘가 모셔져 있다. 하느님의 종 김덕심과 김윤심의 묘소(맨 위 사진)는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의 묘와 나란히 앞줄에 자리해 있고, 김성우 성인의 외아들로 삼촌 김윤심과 함께 순교한 김성희 암브로시오의 묘(두번째 사진)는 뒷줄 우측에 자리해 있다.
▲ 하느님의 종 김덕심과 김윤심 묘소 앞에서(2019. 3. 21.) |
[천진암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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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에 세운 한국천주교회 창립 233주년 기념비 |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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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지석 지점에 9칸의 포도청이 있고, 그 위쪽으로 10미터 떨어진 곳에 21칸의 감옥이 있었다고 한다 |
* 남한산성에서 순교한 하느님의 종 9위:
김덕심 아우구스티노(옥사), 서태순 아우구스티노(장사), 이조여 요셉(장사), 정여삼 바오로(옥사 추정), 이 요한(교수), 정은 바오로(백지사), 정 베드로(백지사), 김윤심 베드로 알칸타라(옥중 교수형 추정), 김성희 암브로시오(옥중 교수형 추정).
서태순 아우구스티노와 사위 이조여 요셉은 관장에게 신문을 받다가 매 맞아 순교했다.
백지사형도 신문 과정에서 행해졌으므로 하느님의 종 정은 바오로와 정 베드로도 관장이 신문하던
장소(좌승당이나 수어영[연무관])에서 백지사형으로 순교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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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룬리]
▲ 성 볼리외 신부 은신 동굴. 이 동굴 인근에 뫼룬리 산골 교우촌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 하느님의 종 서태순 아우구스티노와 이조여 요셉과 성 루도비코 볼리외 신부:
서태순 아우구스티노(1829~1966)와 그의 사위 이조여 요셉(1843~1966)은 성 루도비코 볼리외 신부를 모시고 광주 뫼룬리(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살았다. 볼리외 신부는 이 은신 동굴에 은신해 있다가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되었고, '신부댁의 주인'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뫼룬리 마을 교우들과 함께 광주 포교에게 체포되어 남한산성 유수부로 압송되었다. 장인과 사위는 모진 형벌 속에서 굴하지 않고 다른 교우들과 함께 (연무관에서) 매질 아래 1866년 음력 2월 순교하였다. 당시 서태순의 나이는 37세, 사위 이조여의 나이는 23세였다.